첫 쓰리옾 중 이틀차~!
오늘도 12시간 꼬박 채우고 기상했다ㅎㅎ
밖에 날씨 넘나 흐린것.. 오늘은 서울로 호캉스 가는 날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디 놀러가지 못하는 대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호텔 80곳 조금 넘게 가봤다.
코로나 제한이 풀릴때 쯤엔 국가고시, 입사준비로 바빴다.
정말 오랜만에 호캉스~😭
가기전 간단한 식사
<롯데리아 :모짜렐라 인더 버거-베이컨>
롯데리아는 나한테 햄버거 최하순위인데 생각보다 넘 맛있는걸??
요즘 맥도날드가 시들해져 롯데리아로 많이 몰린다는 얘길 듣고 반신반의하며 먹었는데 킹정👍

-------------서론 길었다 ---I know-------☺️----
오늘 간 곳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건대점>

체크인 20:00-체크아웃 12:00으로 체크인이 아주 늦다.
일부러 이 옵션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현재 수도권에 살고 있으며 이동 시간 1시간 30분정도 걸리기 때문에 낮동안 나는 공부하고 남자친구는 일을 하다가 끝날때 쯤 맞춰서 가서 놀 계획이였다.
18:30쯤 출발하니 정말 20:00쯤 딱 도착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으니 쨔잔~

대로변에 떡하니, 멀리서도 눈에 띄는 건물이였다.
그동안 호텔 더디자이너스 다른점도 두군데 가봤었다.
더디자이너스 프리미엄 건대점, 청량리점
오늘은 '더 디자이너스 건대점'이라고 치면 나오는 곳이다.
외관은 '디자이너' 호텔인 만큼 화려하다.
멀리서도 아 저기있네~ 할 정도로 ㅎㅎㅎ
내부도 정말 디자이너가 한방 한방 신경써 디자인한 느낌.
일단 정문에 들어서면서 부터 쭉 투어 시작하겠다~!






B3-B1 주차장
1층 로비
2-7층 비즈니스 룸
8-11층 부띠크 룸


배정 받은 방은 9층~!
엘레베이터가 2개지만 좀 협소해서 뭔가 성인 4명이 타면 꽉차는 느낌?
내일 체크아웃 할때 사람 몰리면 기다려야 될수도 있겠어요.
(ㅎㅎㅎ 그렇다고 일찍나올 사람은 아님🤣)

이게...뭐지??ㅋㅋㅋㅋㅋㅋ
일단 들어가 봅니다.

퀸사이즈 침대.
근데 상당히 침대 프레임이 높다. 거의 내 키의 절반.ㅎㅎㅎ
내려올때 다리를 한참 뻗어야 바닥이 닿는다.
호캉스엔 야식이 빠질수 없는 커플에게
티비 앞에 따로 준비된 소파와 협탁은 안성맞춤❤️

한사람만 딱 들어갈수 있는 넘 귀여운 욕조😍
여성분들은 괜찮겠지만 남성분들은 매우 fit한 욕조일 수 있어요ㅎㅎㅎㅎㅎ

여기 호텔의 최대 장점.
샤워기 수압 오바다. 💦💦💦💦
우리 집도 수압이 약한건 아닌데
몸에는 약간 따끔 따끔 아플정도다.
머리엔 최고👍👍👍
샴푸,린스,바디워시 모두 1박에 두명이 쓰기엔 충분하다.
아~! 일회용품 구성 찍는걸 깜빡했는데
면도기, 칫솔 치약2세트, 바디타월, 폼클렌징 2개,
빗, 면봉3개 , 솜2장
완전 알짜베기 구성으로 들어있었다.

비데 설치됐고 물은 직접 내려야 한다 ㅎㅎㅎ
첨에 그냥 내려가나 구경하고 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아니네?
집에서 처럼 믿고 그냥 나갔으면 큰일날뻔,,,,,🫣


옷장을 열면 디자이너의 컬러 선택에 와우~😗 놀란다.
화려한 호텔 내부 모습과 어울리는 형광 주황의 옷장 내부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티슈, 휴지, 에프킬라
스킨 로션 등이 있다.

서랍 아래쪽 칸엔 냉장고
물을 정말 많이 먹는 사람이라 1박에도 4병~5병을 마신다.
그래서 보통의 2병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3병이나 있어 매우 흡족했다.👍
그옆엔 티 종류인데 먹어보진 않았다


충전기도 3가지 종류 모두 🙆🏻♀️
넷플릭스 🙆🏻♀️(로그인 돼있음)

서로 할일 좀 하다가 보니 23:00
시간가는 줄 몰랐네...;;
먹보 간호사의 호캉스엔 빠질수 없는게 있죠~??
야식타아임~🔥🔥🔥🔥🔥
<곱분이 곱창 건대점>




내돈 내산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공릉에 2년 넘은 단골 막창집 있거든요?
거긴 17:30 오픈인데 평일에도 18시부터 웨이팅 할만큼 맛있단말이에요.
그동안 거기 만한 곱창 맛집을 못찾았는데
남자친구도 그렇고 진짜, 정말 맛있대요.
저도 2000프로 동감입니다.
공릉 막창 버금가는 아니, 더 맛있어요🔥🔥
<주문>
숯불직화모둠(오돌뼈+곱창+막창+순대)
계란찜
참치볶음밥
청하
이렇게 시켰는데 정말 집 주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다음날 6/7---------------
먹고 씻었더니 수면욕을 이길 수 없었다는점...
11시에 퇴실 안내 전화에 기상해버렸지 뭐에용😗
후딱 준비하고 12시 15분 2차 퇴실 전화에
후다닥!!! 나왔습니다☺️
자고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것같더라구요.
평소였으면 싫었을텐데 비가 오랜만인것 같아 반가웠습니다.
어쩌면 아직 오프라 마음이 여유로워서 일수도 있겠네요ㅎㅎ

퇴실하고 저는 지금 옆에 탐탐에서 정성껏 먹간 다이어리를 쓰고 있답니다.
날이 너어무 좋아요~! So Sunny today🌞
바람은 너무 시원하고 깨끗한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자취하게 되면서 바쁘고 귀찮다는 이유로 태극기는 생각도 못했는데 인스타에 올라온 태극기를 보고서야 오늘이 무슨날인지 되세기게 됩니다.🇰🇷 6/6 어릴 때 아빠가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여러분은 태극기 다셨나요~?
저는 공휴일이 되니 엄빠동생이 넘 보고싶네요 따로는 시간 맞추기 어렵지 않아 자주 봤지만
네명이 같이 밥먹은지는 넘나 오래 된것처럼 느껴지네요ㅎㅎ
여러분도 해피 공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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